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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지쿠에 대해 알아보자 (뉴비야 이건 끼지마)

생포도 276 2024.01.26 17:45

카케지쿠 개념은 그동안 장비랑 스킬만 존재하던 여타 수집형 게임들을 하던 사람들에게 낯선 개념일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카케지쿠는 자기 자신에게 독특한 특성을 부여해주는 심볼이다.


너가 첫 필살기 딜을 2배로 만들어주는 카케지쿠를 끼면 너에게는 한방딜 포지션이 생기는 거고,


너가 구슬을 깰 때마다 마법공격력을 확률적으로 올려주는 카케지쿠를 끼면 너에게는 무난한 마법 자버퍼 포지션이 생기는 거다.


애매한 UR 카케지쿠부터 봐볼까? 범용적으로 쓰기도 어려울 뿐더러 어디에 써도 애매하기 때문에 쓰는 걸 일체 추천하지 않는 카케지쿠들을 말한다.


애매한 UR 카케지쿠라고 해도 직접 봐봐야 쉽겠지



처음에 마법 공격 버프 2를 부여하니까 좋아보이지? 근데 마법 공격 버프 2는 빙마무기 한번만 써도 올라가는 수치고 캐릭터에 따라서는 필살기만 써도 마법 공격 버프가 따라온다. 한 마디로 자기 자신의 특성을 여기에 맡기기에는 특성이 너무 초라하다.



위보다 더한 케이스. 피격데미지 증가 디버프 1을 잠깐 부여해서 뭐하려고. 다른 효과는 있지도 않다. 카케지쿠는 자기 자신의 '특성'을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얘네도 마찬가지. 그나마 채용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무한의 탑 정도? 근데 무한의 탑에서도 굳이 단 한 번 속성을 부여해주는 얘네를 쓸지는 의문이다.


그럼 이번에는 든든한 UR 카케지쿠들을 한 번 볼까?



영구적으로, 풀 체인 시 MP를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풀 체인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는 대다수의 컨텐츠에서 필수로 쓰이는 부류의 카케지쿠이다. 현재 '단잠에서 깨어나'와 '오니의 신, 일어서다'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특성이다. 



약점 구슬 파괴 시 버프, 디버프를 해주는 카케지쿠들은 범용성이 높고 든든하다. 장기전에서 무난한 특성이다. 



이런 식으로 조건이 붙지만 강력한 효과가 붙는 카케지쿠들도 좋은 카케지쿠이다. '당신은 나의 보물'뿐만 아니라 '용맥의 침상' 같은 것도 이쪽 부류에 해당한다.



SSR 카케지쿠들 중에 좋은 건 뭐가 있을까?



얘네들은 유니크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카케지쿠들로, 어찌됐건 있는게 좋다. 참고로 '질서를 부여하겠다'는 오토할 때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상점에서 초보자 전용으로 판다고 하니 갖고 있지 않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얘네는 단기전에 특히 좋고,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무난하게 쓰기 좋은 단기간에 특성을 몰빵한 카케지쿠들이다. 특성 하나는 확실하므로 카케지쿠 한 자리를 차지할만 하다. 



각각 본인 속성의 동일 계통 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에게 잘 맞는다.


지금 기준으로는,


첫 번째 카케지쿠: 수속성에 물리공격 버프이므로 물리공격을 하는 수속성 캐릭터 : 스즈카고젠(오니교관), 키도마루(여름)에 잘 어울리며


두 번째 카케지쿠: 화속성에 마법공격 버프이므로 마법공격을 하는 화속성 캐릭터 : 누리카베(뉴이어), 마미(여름), 티르핑에 잘 어울린다.



이상 라그나돌 2기 서포터즈, 라이스로서의 마지막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스 활동 많이들 관심 깊게 봐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뉴비 지원, 게시판 활동, 리세 기준글 다듬기 등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라이스로서의 주간 리뷰는 이 글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라그나돌 2기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마칩니다. 라그나돌 2기 서포터즈 (a.k.a 라이스) 생포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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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갈량 2024.01.26 18:08

  • CM네코짱 2024.01.26 18:01

    생포도 구원자님 안냥!
    항상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냥!

    앞으로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라그나돌이 되겠다냥!ෆ ฅ́˘ฅ̀ ෆ